2018년 한 중 일  아시아 토너먼트가  KB, JB, CCB 공동 주최로 중국 산동성 제남 시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렸습니다

중국선수 19 명  일본선수11 명 한국선수 4 명 총 34 명의 엔트리 선수가 이틀간의 토너먼트를 위해 중국 제남시에 모였습니다

한국선수로는 KB 협회에서 제이에스컴퍼니 프로스텝 김학현 프로 게리야마모토 프로스텝  김귀식 프로  배스랜드 프로스텝 이대근 프로  송호 선수

일본선수는 JB TOP 50에서 아오키 프로 에구치 프로 후쿠시마 켄 프로등  쟁쟁한 선수들을 출전시켰습니다

중국선수는  chi gue min 프로 wang ning 프로등 잘은 모르지만 중국에서 프로생활하는 선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1일 프랙티스를 하기위해 이동  보트 정박 장소도착하니 부교에 준비가 잘 되어있었습니다.

14피트 정도되는 알미늄보트와  FRP 보트 두 종류에 보트가 정박되었는데 풋가이드 80 파운드 선미에 핸드가이드 80 파운드 장착 

오후 3 시까지 프렉티스 시간이 주어집니다  

평지형 저수지에 중간중간  돌무더기  석축  부러시 지역으로 이루어진 저수지입니다

참고로  여기 저수지는 토너먼트 때만 개방을하는 저수지라고합니다  (배스 프레셔 어마어마할듯 )

풍속 4 M 정도 수온 18 도 평균수임 연안 1.5~3 M 물탁도는  우리나라 저수지정도

 테클 MH로드 2 대(택사스와 프릴리그운영) M 로드 1대 (크랑크 / 스피너베이트등 무빙루어)  L 로드 1 대 (미노우 ) 배이트 피네스 2 대  

총 6 대의 로드를 준비해갔습니다

포인트 석축지역 네꼬리그 두번째 케스팅에 900그램 정도 되는 첫 중국 배스를 만납니다

계속해서 배스는 잘 나옵니다 

연습이라 잡아내지 않을려는데  주위  일본 선수들은  막잡아 냅니다

조금은  의아한 모습  그리고  가만 생각해보니  배스들에게  프레셔를 일부러 주는듯했습니다

다음날 잡을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서 그런듯합니다

 평균싸이즈 600  ~800 그램대 배스가 주종입니다 

다 고만고만합니다  배스 상태를보니 양식으로 키워진 듯한 배스들 같았습니다(일본게임떄도 봤던 그런 상태)

1200 ~ 1500 정도 되는 배스도 3 마리 확인

프랙티스 마치고  숙소 도착후  한국선수들 회의시간

똑같은 상황 이라는 판단입니다

5월 12일 1 DAY

7시에 일찍 토너먼트 필드에 도착  JB 회장님과  우리 KB 오종현 회장님 인사말씀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을 매년 돌아다니면서  토너먼트를 한다고 합니다 

주최측 에서 룰 설명과 에리어 설명.

중국 방송국과 일본 쯔리비전에서 취재 나와서 취재열기도 후끈합니다

중국방송은 라이브 방송을 하고있습니다

출발 신호와 함께 출발번호 2번을 뽑아  포인트에 도착  네꼬리그로 시작 어제의 프레셔로 상황이  완전 바뀐듯합니다

입질이 없어요

겨우 1 마리 랜딩  (어제 와있던 포지션이 아닌 연안에 더욱 붙어있는 상황 ) 양식배스 특성상  깊은수심으로 이동하지않고  앝은 수심에 머무르는게 특징

11 시가 다되어서 리밋 달성  대충 4 천대 정도 예상해 봅니다

계측 4004 그람  19 위 1위중량 5386 그람  아오키 다이스케 프로 역시 대단합니다 상위랭킹 10 위안에일본선수7명 중국선수2명 한국에 김학현프로 6 위

이렇게  1일차게임 마치고 숙소로이동후 다시 회의  김학현프로님 말씀 뒤선에있는  1.5~3 m 배스를 3.5~4 m  크랑크로 바텀낚시를했다고합니다 

5월 13일 2 DAY

바람은 여전합니다 현지기온 34 도 수온 21도

오늘은 출발이 뒤번호 우선순 (일본은 항상 그렇게합니다)

마지막 순서로 출발

어제 갔던곳에  다른 선수들 포진해 옆으로 이동  배스랜드 B.C 크랭크로 빠른 릴링과 바닦에 골이 파일정도로 감습니다

2.5 미터에서 첫 배스 그리고 바로 3마리 또다른 포인트에서 4 마리 캣치 후 옆으로 이동 바로 한마리 추가 일찍 리밋 달성 옆에 일본선수 2 명과 중국선수 1 명이 웜 낚시하더니  크랭크로 똑같은 포인트에서 낚시를 합니다

몆 마리 배스 확인했지만 싸이즈가 너무 작습니다

11 시쯤 상류로 올라가서  부러시 지역 연안 에서 본류 중간까지  긴 부러시 지역 (싸리나무 같은 나무들이 빽빽합니다 )

일본 중국 선수 보트가 10 대 정도 낚시합니다

모두 웜낚시 저는 과감하게 배스랜드 스피너베이트를 선택 부러시 깊숙하게 캐스팅 두번만에 한마리 배스 올라옵니다

몆번에 케스팅에  또한마리 배스 아 ~싸이즈가 아쉽습니다

현제 물칸에 3700 정도 중량  두마리 배스를 체인지 못하고 귀착

다른선수들도 속속 귀착 리밋 달성선수가 적다고합니다

노피쉬도 있구요 1 마리 2 마리 잡은 선수들도 눈에 들어옵니다

계측결과 3788 그람  2 틀합산 7792 그람  13위로 게임종료,   조금은 아쉬움 허탈감 늘 그랬듯이  만족스럽지 못했던  게임

 이렇게해서  한  중  일  아시아 토너먼트가 막을 내렸습니다  

제가 이번 토너먼트에  참가해서  개인적으로 느낀  낚시 문화에 대해 몇글 적어봅니다

일본프로들은  전문학교까지 배스 아카데미 를 다닌  직업이 전문 낚시인이구요 

여기서  미국에  진출을 한다고 합니다

1 년에 360 일 정도 낚시를 한다고합니다

모든 선수가  스폰서에서 모든걸  지원받아 생활 한다고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알게된  사실  중국선수도 낚시가 직업인 선수들이 많더군요.

솔직히  엄청 부러웠습니다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그런 시스템이 도입 되었음 하는 바램이구요

외국선수와  많은 교류를 통해  우리가 모르고 있는것을  배우고  한국선수 자신을 널리  알리는 그런 교류전이 많았음하는 바램입니다

KB 한국 배스프로협회는 한국 프로 단체중 오래 전 부터 JB 전일본 배스낚시 대회와  이번  한중일  아시아 토너먼트등 많은 외국선수와 단체와

교류를 이루고 유명 외국 선수를 한국에 초청 및 한국선수를 해외 토너먼트에 출전시키는 등  우리나라 배스낚시를  해외에 알리는데 

큰  이바지를 한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는  전문 낚시인은 있는데  오로지  낚시  한가지로  직업을   삼고있는 선수가 몆이나 있을까 생각에 잠기며

2018 한중일 아시아 배스프로토너먼트 참전기를 마칩니다.

선수들 돌봐주시느라 고생하신 KB 오종현 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