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포트는 2015년부터 연재되는 루어플라이 기고글 "이훤경 프로의 토너먼트 스토리"에서

좀더 자세하게 읽어보실수 있습니다.

2014년 11월 16일 KB KOREA MASTER CLASSIC 평택호

대망의 2014년 KB협회의 최고이자 마지막 대회인 마스터 클래식이 평택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의 JB TOP50이자 2013년 AOY인 키타 다이스케가 동참하여 대회의 격을 높였고

협회에 소속되어있지 않는 타협회선수들에게도 참가의 기회를 주어 KB의 2014년 AOY를 축하하는 축제이자

평택호 최강자를 가리는 매우 뜻깊은 대회이기도 했다.

평택호의 필드 상황은 턴오버와 급격한 수온하락이 겹하여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전날의 공식 프랙티스의

선수들의 연습결과를 들어보았을 때에도 평소와는 다른 상황임을 짐작 할 수 있었다.

리미트를 달성하는것 조차도 힘들정도로 어려운 필드 상황과 평소와는 달리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을지 전날부터 솔직히 걱정이 많이 되었다.

필자의 패턴은 철저하게 쉘로우를 기반으로한 낚시로 커버와 커버에서 약간 빠진 2선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시기 수온이 급강하하게 되면 아침시간대에 의외로 초쉘로우에 배스가 머물다가 프레셔를 받고

2선으로 빠지게 된다.

아울러 이미 알고 있었던 사실이지만 평택의 배스들은 기온의 편차가 커서

수온이 떨어지게 되면 수온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딮으로 이동하기 보다

오히려 빨리 쉘로우로 올라와 햇볕을 받겠다는 배스들이 많다라는 것이다.

아울러, 대회당일의 날씨에서도 오후부터는 비가 예보되어있고 어탐상의 기압변화도

-기압으로 계속 내려가기에 배스들의 상태도 시간이 지날수록 저활성도일 것을 예상하였다.

그렇다면 어떠한 패턴과 어떠한 테클로 이렇게 어려운 상황을 효과적으로 극복할것인가?

패턴과 테클을 알아보자.

1. 텍사스리그(커버공략)

- 로드 : 아부가르시아 판타지스타 디즈 70H

- 릴 : 아부가르시아 레보 로켓(9.0:1)

- 라인 : 버클리 배니쉬 레볼류션 20LB

- 채비 : 1/2~3/4온스 텍사스 싱커 +글라스비드 + HAVOC 로켓크로우4“(준벅컬러)

- 운영 : 폴링 & 쉐이킹

2. 네꼬 리그

- 로드 : 아부가르시아 판타지스타 디즈 63L(#BAIT FINESSE 1)

- 릴 : 아부가르시아 레보 LTX

- 라인 : 버클리 배니쉬 레볼류션 10LB

- 채비 : 1/20 텅스텐네꼬 + HAVOC 버텀호퍼 6.25“(준벅컬러)

- 운영 : 2~3m 중층 쉐이킹

3. 다운샷 리그 (숏리더 8cm)

- 로드 : 아부가르시아 판타지스타 디즈 67L(#BAIT FINESSE 2)

- 릴 : 아부가르시아 레보 LTX

- 라인 : 버클리 배니쉬 레볼류션 5LB

- 채비 : 1/8온스 다운샷 싱커 +버클리 2015년 신제품 버블XXX(시나몬 블루후레이크)

- 운영 : 바텀 쉐이킹

4. 스몰러버지그

- 로드 : 아부가르시아 판타지스타 디즈 67L(#BAIT FINESSE 2)

- 릴 : 아부가르시아 레보LTX

- 라인 : 버클리 배니쉬 레볼류션 10LB

- 채비 : 1/16온스 자작 스몰러버지그 + 버클리 버블스피어(시나몬 블루후레이크)

- 운영 : 폴링 & 바텀 드레깅

5. 프리와키리그

- 로드 : 아부가스시아 판타지스타 디즈 70MMH

- 릴 : 아부가르시아 레보 MGX

- 라인 : 버클리 배니쉬 레볼류션 10LB

- 채비 : 1/4온스 싱커 + 다운샷훅(2/0) +HAVOC 바텀호퍼 4.75“(준벅컬러)

- 운영 : 바텀 쉐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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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