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승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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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전의 3번의 연습에서는 가을이 깊어가면서  전형적인  가을 패턴이 만들어지고있는듯하다..

지류의 초입과 백워터 초입, 뒷선의 3~4미터권의 채널에 인접한 비교적 작은 피나클. 스테이징 에어리어로 보인다... 

오전 일찍은 피나클.11시경에는 지류초입...시간차를  두고 게임피쉬들이 계속적으로  확인된다..                           

많게는  7000정도의 웨이트도...                                                                                                                 

단,평택호의 특성상 배수와 많은 관게가있고, 그 시간을  체크해야 낭패를  면할 공산이 크다..

물론 패턴에 위배되는  녀석들의 엉뚱한 곳에서의 출몰은 항상  불안하게  만드는 요인이된다..

스테이징 에어리어인 3~4미터권의 피나클에서의 낚시는 한마리를 랜딩하고 나면,                                              

금세 어군이  깨지고,   한참후 다시 입질을  주는 상황이라 좀더 쉬운 낚시를 위해                                               

11경  초입 쉘로우로  몰리는 녀석들을 주 타겟으로 설정하고,                                                                          

채비는 몇번의 연습에서 웜낚시보다 비교적 가벼운 온스의 스피너 베이트가 훨씬 유효함을 알아내고,                     

주변 프로들한테도,소스를 좀 줬는데,그들도 재미를 본듯했다..

더 이상의  프렉티스는  오히려  독이될까 불안하기는했지만, 당일날까지 하지않기로 맘을  굳힌다

당일
3주만에 찾은 지류 초입 스테이징 에어리어에는 정치망이  새로 깔려있었고,

이미 배수가  시작된 상황이라 과감히  버리고,상류 수로로 방향을 바꾼다..
중간에 들린 붕어섬  핀 포인트에서 스피너베이트로 몇번의 캐스팅만에 키로급 랜딩..
바로  빠져나와 상류수로진입..
지류끝까지 가면서 스피너 베이트로,500그람대 3마리 추가...
3번째 도착지는 KTX교각.
배스랜드  하마호그로 셋팅된 텍사스리그와 스피너베이트를  번갈아 운용..
30여분만에 텍사스에  홀린 1200짜리 랜딩..
그후로  입질이 없었지만,바로위 섬에 11시 정도에 들어가기위해 계속 1시간정도를  더 버티다.

시간이 되어 들어간다..
스피너베이트와 노싱커를 섞어가며,노싱커가 숏바이트나면 스피너베이트,   

스피너베이트가 숏바이트 나면 노싱커,태클을 서로 바꿔주며,

키로급 두마리와 600짜리 한마리를 30분정도만에 랜딩하고 교체...
바로  하류로 내려가 원래 메인이었던 곳을  찾았지만 이미  여러 선수가 있어  바로 귀착하고 마무리...
얼마후  생각지도 않은 위너에  내  이름이 호명된다....

[이 게시물은 사무국님에 의해 2013-12-05 16:09:31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