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 간만에 혼로 프랙티스를 나갔다. 권관리에서 배를 내려 상류로 올라가면서 이곳 저곳을 확인했다.
전형적인 가을 패턴이라면 평택 배스들이 전역에 걸쳐 퍼져 있어야 할거 같은데 전혀 아니었다. 가는 포인트마다 나오기는 하는데 전부 겨우 키퍼나 미달인 녀석들 뿐이다.
석봉리에 도착해 확인해보니 이곳도 씨알이 잘다. ^^ KTX 다리 근처에서도 입질만 받았을뿐 별볼일 없었다.
안성대교 전 좌측 석축라인에서 조과가 제일 좋았다.
드뎌 게임당일! 엔진이 60마력이라 첫번째로 안성대교에 도착하기는 힘들지만 거기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올라갔다. 도착하니 김학현 프로님과 박동환 프로님이 이미 낚시하고 있는중! 제일 끝 머리에 배를 대로 낚시 시작! 다운샷을 넣었더니 캐스팅 2~3번 만에 올라온다. 하지만 씨알이..... 크랭크로 교체후 첫캐스팅에 900그람대 배스들이 나오기 시작! 석축 라인만 오르락 내리락 하며 10여마리 잡은거 같은데 게임피시는 4마리. 한마리만 교체하면 되는데...
팽성대교로 이동후 한마리 잡기는 했으나 씨알교체 실패. 다시 도두리로 이동후 잡았으나 역시 씨알교체 실패!
결국 4,080그람으로 마감!
이날 주력채비는 다운샷과 배스랜드 갱스터 크랭크였다. 5전때도 같은 패턴일까요?
참가한 모든 프로님들 수고하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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