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렉티스
그동안 비가왔던 관계로 몇번이나 뒤섞인 수온이 30이상 지속되는 한여름고수온의 평택의 배스 활성도는
녹조까지 합세해 낮아진 용존산소와 프레셔로 인해 비교적 저활성도로 이른 아침의 쉘로우 보다는 오전의미드쪽에서
키로급 배스를 확인할수 있었다.
일반적인곳에서는 200~400g 때의 배스는 활성도가 상대적으로 좋은편이였으며
게임 전날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미리 정해둔 곳의 상태를 확인하며 게임피쉬인 키로급배스들은 조금이라도
수온이 낮은지역에 산소량이 비교적 많은 곳에 있음을 확신하며 마감
(새물입구,수초,고사목등을 떠올리며 게임당일 동선을 수정하였다.)
게임당일
그동안의 경험으로 상류쪽 라인을 배제하고 중 하류의 방향으로 늦은 번호출발을 힘차게하였다!
첫 목적지로 최하류에 도착하니 역시나 다른 프로님이 계신다.
조금지나 1.6m권 수심에 기다리며 번지네꼬 6번정도의 케스팅에 800g정도의 첫배스랜딩에 성공
녹조는 예상하고왔으나 배스의주식인 새우가 너무많아 루어에 얼마나반응해줄지 고민하는 사이
복병이 나타났다! 10대정도의 수상오토바이가 보트 옆까지와서 드리프트하고 다닌다.
3~40여분간의 노바이트후 수로 초입으로 이동하였으나 230g짜리와 숏바이트2번에 수문으로 다시이동
이곳에서 200~230배스 4마리 랜딩후 2곳을지나 메인으로 잡았던 중류권 펌프작동으로인한 용존산소량을 기대하며
9시30분경에 도착 이미 많은 선수들이 다녀갔겠지만 2~6m수심 2m,4m크랭크,번지네꼬,인치와키 순차법으로 웜에는
800g정도 2마리와 크랭크에 1800g정도의 1마리랜딩후 이미 오후1시가 되어간다.
3시간30여분의 시간을 보내고 현4400g정도의 배스중 1마리 씨알교체를위해 마지막으로 교각으로 이동후
4m크랭크 2번의케스팅에 1600g오버의 배스가 힘을쓴다. 30초여가량의 시간끝에 랜딩직전 유유히 사라져간다.
그후 마지막 배스를 잡았으나 씨알교체 실패!
좀더 철저히 준비못한 자신을 반성하며 사라져간 배스를 아쉬워하며 귀착 마감하였습니다.
대회를 개최하여 주신 아피스.(코러낚시)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
KB회장님 이하 사무총장님.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출전하신 모든 선수분들께 감사드리고..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