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8일~19일에 걸쳐 일본JB에서 주관하는 전일본 선수권 대회가 야마나시현 가와구치호에서 개최되었다.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는 참가선수 약 150여명에 JB 탑시드인 TOP50 프로에서부터 그 하위인 마스터 프로, 그리고 가와구치 A,B리그의 상위 순위자에게만 참전권이 부여되어 참가할수 있는 명실 공히 일본 내 최고의 대회중의 하나이다.

총상금 또한 500만엔을 훌쩍 넘는 상금 규모에서도 일본 최고의 대회이기도 하다.

올해에는 JB TOP50의 종합우승(AOY) 코바야시 토모히로(小林知寛)뿐만이 아니라 우리에게도 많이 익숙한 후쿠시마 켄(福島健), 와타나베 신고(SHINGO), 야마키 카즈토(山木一人) 프로 등도 참전하여 대회의 격을 높였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배스프로협회(이하KB)의 2014년 각 대회 우승자와, 종합성적 상위 선와 그리고 작년도 종합우승선수를 모두 이끌고 총 9명이 대회를 참전하였다.

(존칭 생략 : 2014년 AOY 이승혁, 2위 이훤경, 3위 박한종, 김학현, 정지철, 이대근, 송상현, 김건종, 지호철)

지금으로부터 19년 전부터 JB와 인연을 맺고 KB는 매년 작게는 3명에서부터 많게는 십여명의 선수를 이끌고 JB와의 교류를 이어왔다. 올해도 역시 KB의 정예멤버를 이끌고 일본으로 출전을 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루어앤 플라이 12월/1월호에 만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