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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토너먼트 JS컴퍼니컵 제1전 6위 리포트
작성일 : 13-04-29 17:50
By:
최현준
조회 : 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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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현준 입니다. 13년 첫 대회를 앞두고 많은 생각에 잠겼다. 플랜을 어떻게 짜야할지 평택 바람은 어떻게 견뎌야 하는가? 스스로에게 많은 위로를 하면서 토요일 연습에 임했다.
연습을 하면서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배스는 보이지도 않고 물론 물속에는 있었겠지요^^ 쉘로우권을 공략하면 청태와 싸움을 해야했고 딥을 공량하자니 입질한번 제대로 받지도 못했다. 그리고 토요일 연습 종료... 괜히 아까운 기름만 때고 다녔군...
일요일 출발과 함께 첫포인트를 어디로 가야하나 하는 고민에 빠질쯔음 한국수자원공사 지류가 번쩍 생각이나 바로 그곳으로 향했다. 봄...... 산란장.... 수온...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는 장소이기도 하다. 지류앞에 도착하니 대낚시를 하시는분이 낚시대를 펴 놨는데 아! 글쎄 찌가 서있는곳이 배 한대도 지나갈수 없는 공간이다. 아뿔싸.... 하는수 없이 주변 수초대를 스피너베이트와 프리리그, 러버지그로 공략을 해 보았으나 별다른 수확이 없었다.
할수없이 소벌섬쪽으로 이동하였는데 벌써 진을치고 있다. 전명진프로 미안혀... 옆에 끼어들어서... 하여 보트 포지션을 수심 7~8미터권에 잡고 4~5미터권의 드롭면에 있는 자갈험프를 프리리그로 공략 하였다. 입질은 예민하지만, 반응은 보였다. 첫 고기를 입질을 받고 훅셋을 하였으나 그만 라인이 터져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몇번의 헛챔질끝에 입질을 받으면, 슬랙라인을 주고 바람에 보트포지션잡고 슬랙라인이 흐르는 것을 느끼면서 훅셋을 했을때 제대로 배스 입에 바늘이 걸려 나왔다. 나오는 사이즈는 700g 대 배스 한마리 이후 400g 배스 한마리를 추가하고 더이상의 바이트를 받지 못하고 상류 도두리 석축으로 이동 하였다.
석축에서 고만고만한 사이즈로 리미트를 채우고, 좀 더 큰 사이즈의 배스를 잡아야 한다는 생각을 할즈음, 배스가 나온 위치가 석축에 바짝 붙이고 낚시를 했을때는 작은 사이즈가 나온다는 것을 생각하고 수심2미터권에 있는 무너져 있는 석축을 공략하기로 마음먹었다. 다행히 석축에는 아무도 없었기에 보트 포지션을 석축과 나란히 수평으로 맞추고 수심2~3미터권의 무너진 돌만을 찾아 크랑크베이트를 케스팅 무엇인가 톡' 하는 입질에 훅킹~... 순간 뭔가 되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랜딩하고 보니 1,500g대의 배스다.
이런... 계속해서 한자리에서 나머지 4마리의 배스를 전부 교체할 수 있었다 작은놈 한마리만 교체 했으면, 그래도 5등은 했을텐데... 조금더 석축 끝자락으로 이동하여 프리리스에 배스랜드 스왐프웜으로 셋팅후 케스팅 툭하는 입질과 함께 강하게 훅셋을 했으나, 14파운드의 라인이 그만 터져 버리고 만다. 너무나 허무하다. 물칸에 있는 배스를 보니 4,000g대는 충분하였다. 그러나 5,000g 이사은 잡아야 한다는 생각을 했지만 안타깝게도 시간은 벌써 귀착을 해야하는 시간이다 본부석에서 또 해야할 일도 있고, 끝까지 게임에 집중할 수 없는것도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했다. 결과는 6위...
악몽의 6위가 또 시작인가하는 생각도 했지만, 그래도 2전에서는 단상을 노려보면서 열심히 그리고 잘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사용태클 릴: 시마노 릴 로드: 배스랜드, g사 웜: z사, 배스랜드 스웜프크로울러,스트롤스틱6인치,미스트랄5.5 크랑크베이트: 배스랜드 갱스터, 기타
KB 한국배스프로협회 제1전의 메인 협찬사인 JS컴퍼니 대표이신 고장석대표께 협회를 대신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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